[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충북 음성군은 29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제8회 음성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는 3년 연속 지방보조사업 유지 여부에 대한 결정과 2019회계연도 주요 재정(행사성)사업에 대한 성과평가가 이뤄졌으며 공모사업에 대한 보조사업자 선정 안에 대한 적정성 여부도 심의·의결했다.

이번 3년 연속 지방보조사업의 심의는 평가결과에 따라 사업의 유지 여부를 결정해 결과를 2021년 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주요 재정(행사성)사업 평가는 24개 사업 6억원으로 사업 적정성 심의와 경로당 지원 사업, 음식물쓰레기 자체처리기 지원 사업 등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선정 3건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은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자체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보조사업이 예산에 반영되고 각종 보조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는 주상열 위원장 외에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보조금 예산편성, 보조금 집행에 대한 성과평가 등 지방보조금 전반에 대한 심의·의결을 통해 군의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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