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농협 아산시지부는 지난 28일 송악면 팜스테이마을(외암마을)에서 아산농협임직원 및 NH농협은행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물 청소 및 마을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행사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주목받는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을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의 계기로 삼고 농촌경제에 활력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이뤄졌다.

임성동 시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팜스테이마을은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최적지이며 도시민이 가족과 함께 농촌마을을 방문하는 것은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한편 팜스테이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머문다는 의미의 스테이(stay)의 합성어로 농촌에서 숙식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아산에는 2개(외암마을, 내이랑마을) 마을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