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류창고 화재안전지도

[충청일보 이한영기자] 충남 계룡소방서는 지난 28일 관내 대형 물류창고인 CJ대한통운 대전물류센터 등 2곳을 방문하고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계룡소방서는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물류창고에서 화재로 인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대형화재 재발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이번 현장조사를 마련했다.

중점 지도·확인 내용은 대형물류창고 등 택배 연관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사항 실태조사, 소방시설 등 정상 유지관리 상태 확인, 화재 예방을 위한 자체 안전관리 여부, 관계자 맞춤형 화재 예방 컨설팅, 최근 물류센터(창고) 화재 사례 전파 등이다.

최장일 계룡소방서장은 "경기도 이천·용인의 화재 사례처럼 물류창고는 화재 발생 시 연소 확산 속도가 빠르고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예방조치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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