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이능희기자] 유원대학교는 29일 충남아산소방서와 소방행정육성과 소방행정 발전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산캠퍼스 심우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채훈관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과 충남아산소방서 김성찬 서장과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방인재 양성과 소방행정 발전을 위한 물적 지원, 유원대학교 소방훈련과 소방안전 교육 협력 지원, 아산소방서 직원 학업성취를 위한 협력과 지원, 아산시 대형재난 발생 때 상호 협력 과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유원대 입학학생처장 이규호 교수는 “2021학년도부터 아산캠퍼스에 공공인재행정학부가 3개 전공(경찰보안, 소방안전, 법무행정)으로 신설돼 90명의 학부 신입생은 물론 대학원과정까지 개설할 예정”이라며 “이번 아산소방서와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교육을 진행하는데 큰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