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장애인 불편 해소

▲ 충주시 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9일 저소득층 장애인가구에 경량 휠체어를 전하고 있다.

 충북 충주시 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9일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장애인가구에 경량 휠체어를 지원했다.

 사보협 위원들은 이날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지만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 가구에 경량 휠체어를 직접 전달했다.

 사보협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맞춤형 안경 지원에 이어 두 번째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뜻을 모아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들은 평소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명절맞이 상차림비 및 난방용품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광주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힘들어진 가운데 거동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휠체어를 지원하게 됐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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