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같이가치의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최근 천안시 곳곳에 적용할 수 있는 방향 모색을 위한 비교견학으로 경기도 평택시 한국복지대학교 한국유니버설디자인센터와, 과천시 문원초중학교 어린이 안심통학로를 찾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비교견학에서 유니버설디자인센터에서 마련된 체험 시설을 직접 체험하며 휠체어가 이동할 수 있는 통로, 장애인을 위한 낮은 버튼의 필요성 등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과천시 문원초등학교 어린이 안심통학로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김선홍 의원은 "전문적인 강의, 휠체어 VR체험 등 적용 사례를 보며 고정관념 확 바꾸고 좀 더 깊게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도시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디자인 발굴과 소외계층을 위한 공평하고, 공정하며, 모두에게 안전한 유니버설 디자인이 우리시 곳곳에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