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근무 직원들에게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건강관리 당부

[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 중구는 29일 청사 내 후생관에서 코로나19 대응과 계속되는 장마에 지친 현장근무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제공했다.

박용갑 청장은 매년 환경관리요원, 주차단속요원, 시설 유지보수 직원, 청원경찰 등 현장에서 고생하는 170여 명의 직원에게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격려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생활속거리두기와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자율배식으로 진행됐다.

박용갑 청장은 "장마가 끝나면 폭염이 지난해보다 더 길 것으로 예상돼 구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폭염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 현장에서 땀 흘리는 직원들도 건강관리에 힘써 무더운 여름을 슬기롭게 이겨내기 바란다"라며 늘 맡은바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현장근무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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