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과 복지 단체의 재정 투명성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지도·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일정으로 점검을 진행 중이다.
 

 대상은 노인시설, 장애인 시설·단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정폭력상담소, 지역아동센터 등 72곳이다.
 

 관계 공무원 23명을 6개 반으로 편성, 현장 방문을 통해 회계 처리 및 시설 운영 전반을 확인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보조금 집행 △재무·회계규칙 준수 △법령·지침 준수 △후원·수익금 관리 △시설물 안전 관리 등이다.
 

 점검 중 발견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또 지적된 위반 사항과 수범사례를 지역 내 타 시설·기관에 전파, 사회복지 시설의 행정 발전을 도모한다. /서천=방영덕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