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충북 청주상공회의소 일·생활균형 충북지역추진단이 일·생활균형 캠페인 참여기업 근로자 10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워라밸 치킨데이'를 27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일·생활균형을 잘 실천하는 근로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CJB컨벤션센터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어 좋았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줘 고맙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워라밸데이를 기업에서도 도입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일·생활균형 충북지역추진단은 2017년부터 고용노동부 지원을 받아 청주상의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역 기업과 근로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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