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개발공사 2기 도민소통위원회가 29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민 17명으로 구성된 소통위원회는 공사의 열린 혁신 추진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도민 의견수렴 및 경영참여 활동을 2021년 12월까지 하게 된다.

공사는 도민소통위원의 실질적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정책수립분과, 사회공헌분과, 모니터링분과로 세분했다. 참여위원수도 기존 12명에서17명으로 확대, 개편했다.

정책수립분과는 열린혁신 추진위원회 및 주민참여 예산제, 사회공헌분과는 사회공헌자문위원회 및 복지나누미 사업, 모니터링분과는 CS자문위원회 및 명예감사관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상철 사장은 "165만 충북도민을 대표한다는 자긍심과 공사경영에 직접 참여한다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공사와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역할을 해달라"며 "소통위원들의 경영참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그 결과를 충실히 반영하는 혁신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주민의 경영참여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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