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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기고 쓰러지고' 폭우 피해 속출곳곳 차량·주택 침수… 쓰러진 나무 도로 차단
"많은 비 내려 지반 약화… 산사태 등 피해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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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9  19: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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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충북 제천시 송학면 굴다리에 물이 차 승용차가 침수됐다.

[충청일보=지역종합] 29일 충청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차량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충북도와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 기준 강수량은 제천 백운 128㎜, 단양 영춘 121.5㎜, 제천 98.1㎜, 보은 83.6㎜, 충주 83.8㎜, 단양 63.5㎜, 증평 55.5㎜, 영동 46.5㎜, 옥천 44.5㎜, 음성 36㎜, 진천 31.5㎜, 청주 27.2㎜ 등이다.

이날 오전 6시 12분쯤 제천시 중앙로1가에서는 주택 지하실에 물이 차올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오전 6시 50분쯤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서는 하천이 범람하면서 주택까지 물이 들어 119구조대가 출동해 안전 조치했다.

이어 오전 7시쯤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 굴다리에서는 차량 1대가 침수됐다. 운전자는 굴다리에 진입했다가 물이 많이 차 있자 차를 두고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방당국은 침수 차량을 밖으로 견인했다.

이날 오전 8시 2분쯤 충주시 호암동 도로에서도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막아 소방당국이 제거작업을 벌이는 등 나무 전도 신고도 잇따랐다.

충북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총 10건의 집중호우 관련 안전조치를 했다.

유형별로는 주택 침수 3건, 낙석 1건, 도로 장애 4건 등이며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대전에도 120㎜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대전(세천) 128㎜, 계룡 76㎜, 청양(정산) 59.5㎜, 세종(금남) 56㎜, 금산 50.2㎜, 논산 42㎜ 등이다.

이날 오전 9시 23분쯤 대전 서구 월평3동 행정복지센터 지하 주민 프로그램 공간 등에 물이 차 소방당국과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배수 작업을 했다. 유성구 관평동, 서구 매노동 등에서 가로수가 쓰러졌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날 총 14건의 배수 지원·안전 조치를 했다.

세종·충남소방본부엔 별다른 비 피해가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로,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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