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교육지원청은 29일 KT충남본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인공지능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양 기관은 천안의 인공지능교육 확산과 발전, 인재양성의 중요성에 뜻을 모아 이번 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교육환경 개선과 인공지능 교육과정 운영 강화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천안 관내 인공지능 교육 확산 △인공지능 기반 교육 효과성 개선을 위한 교류 협력 △학교별 네트워크 환경을 고려한 인공지능 교육방법 연구 협력 △교원 인공지능 교육 역량강화 지원 △기타 4차산업혁명의 요소 기술 지원 등이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5월 인공지능 교육 교사 업무지원단 연수 협력을 비롯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스마트패드 확보 공동 노력,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 지원 방안 모색 등 업무협력을 전개한 바 있다.

가경신 천안교육장은 "미래 참학력 인재를 기르기 위한 천안교육의 비전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진전이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이 그려낼 미래사회를 신중히 그려보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준비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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