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부터 용두공원서

▲ 충북 영동군체육회가 운영하는 군민 신바람 건강교실 진행 모습.

[영동=이능희기자] 충북 영동군체육회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군민 신바람 건강교실’을 다음 달 3일부터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건강교실은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야외 체조 수업이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전문 강사의 동작을 쉽고 간단하게 따라 하는 댄스 등으로 구성해 군민의 큰 인기를 얻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 오후 7시(1일 2회) 용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주부, 학생, 어르신 등 영동군민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 두기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세부지침 준수 하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신현광 체육회장은 “아직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은 만큼, 수업을 참여하는 군민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지키고, 관리자의 안내에 적극 따라 주길 바란다”며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세심히 챙기는 한편,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