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기자]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3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교육현장 긴급점검에 나섰다.

이번 호우로 충북학생수련원 진천 본원과 제천 분원에 침수피해가 났고 청주소로초 병설유치원은 빗물 누수 피해가 발생했다.

집중 호우로 학생수련원 진천 본원은 글램핑 텐트 19동이 침수됐고 학생수련원 제천 분원은 옹벽 토사 80㎡유출, 메쉬 휀스 3경간 등이 파손됐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피해현황을 정밀히 조사하고 즉각적인 시설 점검 및 긴급복구를 통해 안전적인 학사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위로를 보낸다"며 "피해 학교 및 수련원은 최대한 신속히 복구해서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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