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충북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다음달 19일에 예정됐던 후기 학위수여식을 전면 취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충북대는 김수갑 총장의 축사 영상을 대학 홈페이지와 충북대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고 단과대학별로 학생들에게 학위기를 배부한다.
개별 단과대학은 학위복 대여 및 졸업생들의 기념촬영 지원을 자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김 총장은 "학생들에게는 대학 생활을 마무리하는 영예로운 행사인 학위수여식 행사를 갖지 못해 아쉽다"며 "졸업이 배움의 끝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항상 열린 자세로 배움의 자세를 이어가 미래를 이끌 차세대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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