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시) 출연 복지재단과 '새 빛 Dream' 주제로 사회공헌 펼쳐

[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당진을 대표하는 발전 설(정비) 전문공기업인 한전KPS㈜ 당진사업처(이하 한전KPS)가 30일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안전하고 밝은 빛을 비추는데 사용해 달라며 시 출연기관인 당진시복지재단에 후원금 673만7920원을 기탁했다.   

한전KPS의 사회공헌은 '새 빛 드림(Dream)'을 주제로 펼치는 전기분야 전문봉사로 11개 팀 30여명의 직원들이 5개조로 나눠 취약가정 24곳의 노후화된 전기시설물을 점검하고 보수(교체)하는 활동으로 다음 달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한전KPS는 시 출연기관인 복지재단과 함께 공공성·지역성에 초점을 두고 직원들이 보유한 전문 정비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방방곡곡을 누비며 체계적인 전문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백기 처장은 "복지재단을 통해 추천 받은 24곳의 취약계층 가정에 우리 직원들이 여름내 흘린 구슬땀이 밝은 빛으로 다가가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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