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쓰레기 정리, 침구·의류 지원

▲ 충주 살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30일 한 홀몸노인 가구를 찾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펼치고 있다.

 충북 충주 살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0일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홀몸노인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펼쳤다.

 협의체 회원들은 이날 강진마을에 거주하는 A씨(70) 세대에서 집안을 말끔히 정리하고 50만원 상당의 침구와 의류, 식료품을 전달했다. A씨는 수년간 쌓인 생활쓰레기와 각종 가재도구로 집안이 가득차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아왔다.

 이종문 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힘을 보태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봉사와 나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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