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정완영기자] 세종시 연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지인 고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현경)와 협력해 지난 29일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복숭아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연기면에서 직접 수확한 믿을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복숭아를 공급하고자 복숭아 작목반과 협의해 이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연기면과 고운동은 지난 7월 15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처음으로 실시된 행사로, 고운동 지역 주민들이 큰 호응을 보여 양 지역 간 화합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진명 연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직거래 장터는 주민들은 믿을 수 있는 좋은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고, 생산자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도농상생 발전의 길"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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