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은영기자]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30일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봉명고등학교, 송절중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생들이 격주로 등교하는 등 학교 밖에서의 생활이 많아져 안전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추진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SNS활용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 홍보활동 △경찰 자체 선도프로그램 '희망동행교실' 운영을 통한 선도활동 △'안전한 학교' 분위기 조성 및 학생 생활 지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학생 대상 선도·보호 활동 등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이상수 흥덕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이 학교폭력 예방 등 지역 치안 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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