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이 임영웅의 이상형에 손을 들며 자신감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임영웅의 이상형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신6으로 백지영, 린, 유성은, 벤, 이해리, 솔지가 출연했다. 

김성주는 "임영웅이 과거에 진심으로 좋아했던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백지영을 비롯한 여신6은 긴장한 듯 머리를 매만졌다. 

임영웅은 MC들이 전한 메모지에 자신의 이상형이었던 사람을 적었다. 김성주와 붐은 계속해서 임영웅이 적은 이름을 놀리며 여신6을 궁금하게 했다. 정동원은 옆에서 "어 나 봤다"라고 전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김성주는 "내 이름을 썼을 것이다 생각하는 분 손 한 번 들어 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백지영은 자신 있게 손을 들었다.

이에 임영웅은 백지영을 적으려고 다시 MC들에게 달려가 메모지를 뺏으려고 했다. 백지영은 "나 아닌 가봐"라며 "나 동네 아줌마 같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한 행동이 부끄러워했다. 

임영웅의 이상형은 이혜리였다. 임영웅은 이혜리에 엄지를 들어 올렸다. 이혜리는 임영웅이 적은 쪽지를 받으며 "기분이 너무 좋다"라며 "오늘 열심히 해야 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