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MBN)

유인경 남편 정진모가 막무가내로 자신의 친구를 초대했다.

31일 재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유인경의 집과 남편 정진모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인경 남편 정진모는 갑자기 자신의 집에 자신의 친구들을 초대했다. 

유인경은 당황하며 "어떻게 오셨냐"라고 물었고 정진모 친구는 당황하며 "오늘 날짜를 정해놨더라"라고 답했다. 

▲ (사진출처=ⓒMBN)

정진모는 태연하게 "오늘 일이 있다"며 "친구들 모여서 고기 먹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인경은 "언제?"라고 말하며 화를 냈다. 중간에서 정진모의 친구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정진모는 적반하장으로 "왜 간다고 해 놓고 안 나가는 거야"라고 전했다. 유인경은 "집에 있어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여기에 유인경 남편은 "좀 있다가 친구들 많이 올 거다"라고 말해 유인경을 당황케 했다. 유인경은 영혼이 빠진 표정으로 서 있기만 했다. 

정진모는 아무렇지 않게 고기를 뜯었다. 유인경은 "당신은 다 계획이 있었구나"라고 허탈해했고 정진모는 "계속 내가 이야기했지 않느냐 계획이 있다고"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진모는 "나의 실수다"라며 "진짜 와이프가 오늘 약속이 있는 걸로 알고 있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머리를 쓸며 "예리함이 떨어진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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