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이능희기자] 충북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인 군북면 일원의 공장과 주변 주택 등에 호우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날 봉사에는 금정숙 센터장을 비롯해 적십자옥천지구 협의회(회장 강형근), 돌람산봉사회(회장 김용대), 안전보안관(회장 김성근), 대청호수난구조대(회장 김태원), 재난재해연합봉사단(단장 유선관) 등 30명이 참가했다.

갑작스럽게 내린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한걸음에 모인 봉사자들은 대승산업 공장에 침수된 집기를 닦고, 피해를 입은 주택 등에도 침수 가구 정리와 내부 청소를 진행했다.

금정숙 자원봉사센터장은 “빠른 시간 내에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돕겠다”고 말했다.

군북면은 지난 30일 155㎜의 집중호우가 내려 주택침수, 토사 유출,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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