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이능희기자] 충북 옥천군 이원면 행정복지센터는 29일부터 31일까지 경로당 운영 때 어르신들의 고충을 듣는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연철 면장과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난달 27일부터 5개월 만에 본격적으로 운영을 재개한 경로당 25곳에 대해 유의사항 준수 여부 집중 점검했다.

이원면에서는 경로당 이용 때 어르신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체크 후 방명록 작성, 실내활동 때 1m 이상 거리를 두는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현재 이원면은 지역 전체 36개 경로당 중 25개 경로당이 운영을 재개했으며, 나머지 11개 경로당은 마을 회의를 거쳐 추후 경로당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김연철 이원면장은 “경로당 이용 때 마스크 착용, 식사 금지 등 경로당 운영 유의사항을 철저히 하고, 개인위생과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 등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며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면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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