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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성추행 의혹 여자조정팀 감독 파면선수들 신체접촉 등 피해 호소…당사자는 의혹 부인
이현 기자  |  sonar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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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31  18: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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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선수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충북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조정팀 감독이 파면됐다. 충주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위원회를 열어 여자조정팀 A감독을 파면 조처했고, 형사고발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복수의 여자 선수들은 A감독이 숙소나 차 안에서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하고, 늦은 밤 수 차례 전화를 했다며 피해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고(故)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 발생 이후 산하 운동경기부에 대한 자체 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이를 파악했다. 사실관계 조사를 거쳐 지난 24일 열린 시 고충심의위원회는 A감독의 행위가 성 비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직위해제 조처했었다.

 A감독은 성추행 의혹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여성 감독을 우선 임용하고 여성 전문 트레이너도 채용할 방침"이라며 "수시 면담과 자체 조사를 통해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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