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의정활동 온라인 투표 1위

▲ 충주시청 공무원들이 뽑은 '2020 베스트 시의원' 정용학 의원(왼쪽)과 박정식 충주시공무원노조 위원장이 상패 전달식 후 기념촬영했다.

 정용학 충북 충주시의원(52, 달천·호암직·지현·용산)이 충주시청 공무원들이 뽑은 '2020년 베스트 시의원'으로 선정됐다.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31일 조합원들의 온라인 투표에서 최다 득표한 정 의원에게 베스트 시의원 금명함(0.5돈)과 캐리커처 상패를 전달했다.

 그는 해마다 의정활동비를 저소득층 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고, '충주버팀목봉사단'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정 의원은 "베스트 시의원으로 선정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주 번영과 시민 행복을 위해 열정적 의정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스트 시의원은 올해 새로 구성된 제7대 충주시공무원노조가 공무원과 충주시의회의 서로 존경하고 존중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상생하는 충주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신규사업이다. 노조는 시의원 19명을 대상으로 공정한 의정활동, 비전 제시, 의정활동 기여도, 주변 여론 등 5문항을 지난 3~9일까지 조합원들에게 온라인 설문조사했다.

 박정식 노조 위원장은 "정 의원께서 모범적 의정활동으로 베스트 시의원에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충주 발전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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