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읍 상계리 하목마을 관민 조력자 역할

충북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 하목마을에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지난 달 31일 문을 열었다.

이 지원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교부받은 2억8000만원의 예산으로 3년 동안 (사)지역창생네트워크(이사장 문홍열)가 위탁받아 관(官)과 민(民)을 연결하는 조력자 역할을 맡는다.

실제 △마을만들기 정책 및 계획 수립 지원 △주민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협력시스템 구축 △홍보역량 강화 등 농촌발전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김승근 지원센터장은 “지원센터는 주민과 행정기관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단단한 지역경제, 안정감 있는 행정운영은 깨어있는 지역 주민들의 올바른 목소리와 행동들이 바탕이 돼야 가능하다”며 “주민들의 잠재된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센터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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