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의 조속한 완성과 공주시와의 상생발전 촉구 결의문' 채택

 

[공주= 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시의회가 지난 31일 3차 본회의를 열고 12개의 안건을 처리한 뒤 후반기 첫 22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하반기 시정에 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공주시장이 제출한 '공주시 공직자 부조리 신고 포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외 9건은 원안가결, '공주시 빈집 정비 및 활용에 관한 조례'는 수정 가결했다.

이종운 의장은 "공주시는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으로 인구 5846명, 면적 76.1㎢와 다수의 기관과 기업체가 편입되고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출되는 등 위기에 봉착했다"며 "공주시와 상생발전으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행정수도 완성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제2의 과밀화 문제 등 해결방안임을 직시하고 행정수도를 조속히 완성하라"고 촉구했다.

또 민원인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원스톱 민원처리'와 '민원담당공무원 친절도 평가제'를 집행부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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