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책&놀이꾸러미 드라이브스루 지원서비스 운영 -

[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학부모와 유아가 가정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를 담은 '책&놀이꾸러미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실시하는 '책&놀이꾸러미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는 월 1회 본원 산들이 도서관의 책과 연계한 놀이자료를 차에서 직접 수령하는 차량 이동형 대여 서비스이다.

 

대여할 '책&놀이꾸러미'는 유아의 발달을 고려한 동화책 5권과 놀이자료, 부모 도서 1권으로 구성된다.

 

특히 대전유아교육진흥원에서 개발한 '도서연계 놀이자료'와 놀이재료를 담아 책과 함께하는 미술, 신체, 게임, 요리 등의 통합활동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유치원 만3-5세 유아가 속한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다음달 1일에 대전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꾸러미는 다음달 7일 오후 1시~3시에 지정된 장소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수령일로부터 2주이며 이용 후 무인 반납 존에 반납하면 된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대여를 신청한 예약자에게 수령 일자를 안내하는 문자를 사전에 발송해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며, 모든 도서는 대여 전 소독처리 후 제공된다.

 

장영순 원장은 "코로나19로 대인 간 접촉을 기피하는 상황에서 '책&놀이꾸러미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더욱 안전한 책 대출이 가능해졌다"라며 "온 가족이 다양한 책 놀이를 경험하고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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