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지역 제조업체의 업황과 업황전망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7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의 7월 업황BSI는 66으로 전월(60)대비 6p 상승했다. 

지난 5월 54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조금씩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다음달 업황전망BSI(65)도 전월(61)대비 4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6월 49로 올해 최저점을 찍은 뒤 반등, 소폭이나마 상승세가 계속됐다. 

비제조업의 7월 업황BSI는 46으로 전월(47)대비 1p 하락했다. 

올해 최저치였던 지난 3월 40에서 3개월간 소폭 상승세를 이어오다 이번에 다시 하락했다. 

다음달 업황전망BSI(46)는 전월(45)대비 1p 상승했다. 

지난 5월 39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한 뒤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BSI(Business Survey Index)는 100 이상인 경우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100 이하인 경우는 그 반대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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