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충북 음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용훈)와 음성군 자활기업 파란나라방역(대표 김영균)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해 무료 방역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방역봉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고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들은 음성꽃동네 내에 영성원, 기도원, 수도원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펼쳤다.

김영균 대표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기관을 위해서 방역봉사를 결심하게 됐다”며 “지역의 자활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용훈 센터장은 “이번 꽃동네 방역 봉사활동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 경제기업인 자활기업을 많이 육성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확산을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란나라방역은 지난 2010년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시작해 2012년 자활기업으로 인정된 방역전문업체로 현재까지 관내 방역업체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