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총 70억원…주민 월 100만원 구입 가능

충북 진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말까지 진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할인 판매는 70억 한도로 진행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된다.

1인당 상품권 구매 한도는 월 100만원이며 지류식 상품권은 16개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을 지참하면 구매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상품권은 9개 앱(체크페이, 올원뱅크, 비플 제로페이 머니트리 등)을 통해 구입 가능하며 구매한 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진천사랑 상품권 특별할인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침체된 지역상권회복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내 소비 진작 노력에 많은 군민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사랑상품권은 올해 지류식 97억5000만원, 모바일 3억5000만원이 판매돼 100억원 이상이 시장에 유통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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