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이능희기자] 충북 옥천군은 지난 2월 21일부터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여성회관 기술·취미교육을 3일부터 개강한다.

이날부터 재개강하는 교육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수업 중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교육생들이 한꺼번에 집중되지 않도록 요일별, 시간별로 분산 배치할 계획이다.

1기 수강 강좌는 한식양식조리사(주·야간 2개), 생활 요리와 샌드위치&피크닉도시락, 재봉틀기초&생활소품과 간편복 만들기(주·야간 2개), 의류패션, 한자교실(주·야간 2개), 아크릴페인팅&천아트, 생활도예, 서예교실이다.

강호연 주민복지과장은 “재개강만을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수강생들을 위해 철저한 방역 소독은 물론 주민들의 건전한 문화생활과 잠재능력 개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여성회관은 지난 1월 1기 기술교육 11개 과정 124명, 취미교육 2개 과정 39명을 모집해 2월 11일 개강했으나,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2월 21일부터 잠정 중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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