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충남 금산군은 지난 1일 금산수삼센터 도매시장에서 인삼 생산자 실명 표기 시행에 따른 지도·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인삼 생산자 실명 표기는 인삼 생산이력 관리를 위해 생산자 실명을 표기한 인삼(수삼)만 도매시장 반입이 가능토록 하는 제도다.

금산수삼센터 도매시장에선 전국 수삼의 70%가 유통되고 있다.

시행 첫날 초기 현장의 혼란을 방지하고 조기 안착을 위해 진행한 이 캠페인에는 충남도, 금산군, 금산인삼약초연구소, 금산수삼센터, 백제인삼농업 등 인삼산업 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인삼재배농가, 도매시장 상인들도 함께하며 이 제도를 통해 소비자 신뢰도 확보에 한층 노력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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