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충청일보 이용현 기자] 청양군이 오는 9월 12일 전립선 무료검진을 실시하기로 하고 3일부터 이달 31일까지 희망자를 접수한다.

검진 대상은 만 55세 이상 청양군 남성이며 7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희망자는 청양의료원이나 거주지 보건지소 또는 보건진료소,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당일 검진은 정산면사무소 행복마을터에서 진행되고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전립선 건강강좌가 운영된다.

건강강좌에서는 전립선비대증, 배뇨장애, 전립선암 예방법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검진 항목은 전립선암(채혈), 전립선 초음파, 요속(尿速) 측정, 혈압 측정, 건강 상담, 약 처방 등이다.

배뇨장애로 고생하는 중년 남성의 건강 관리를 위한 전립선 무료검진은 청양의료원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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