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충남 금산군 금산산림문화타운 운영이 지난 1일부터 재개됐다.

지난 달 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에 들어간지 약 1개월 만의 개장이다.

시설 소독 및 방문객의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방역 조치를 준수하며 운영된다.

올해 4억원을 들여 휴양림과 생태숲 보완공사를 진행했다.

캠핑장 내 온수시설 설치, 등산로 안내판 개선, 노후 시설물 보수 등으로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개선하면서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CCTV 및 안전시설물도 확충했다.

또 휴양림 1주차장 인근에 나무암벽, 조릿대미로 등 11개 체험시설을 갖춘 '느티골 유아숲체험원'을 시범 개장해 전문 유아숲 지도사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용 대상은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체험객이며 오전과 오후 2차례 현장에서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숙소인 숲속의집의 경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0인 미만 숙소(4인실 4개, 6인실 6개)와 캠핑장 홀수번 데크 35개로 일부 제한 운영한다.

숙박, 캠핑, 오감만족 숲·목공 체험 프로그램은 산림청 통합예약사이트 숲나들e(https://gsforesttown.foresttrip.go.kr)에서 예약해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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