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수피해 입은 가양동 소재 음식점 실내 정비 -

▲ 벽지를 걷어내고 있는 의원들

[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 동구의회는 3일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가양동 소재 음식점에서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의원들은 수해로 실의에 빠진 주민을 위로하고 자원봉사자, 군인들과 함께 침수된 내부의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장판, 벽지 등을 걷어내는 작업을 도왔다.

박민자 의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수해까지 입은 구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 복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이렇게 나왔다"며 "빠른 시일 내에 복구가 완료돼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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