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대입 정보 제공…충북 대학 최초

▲ 교통대가 충북지역 대학 최초로 운영하는 비대면 온라인 입시상담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한국교통대학교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충북지역 대학 최초로 비대면 온라인 입시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통대는 대교협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와 지역별 입학설명회 등이 취소돼 대면상담이 어려워지면서 웹 기반 온라인 상담프로그램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담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태로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맞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보안성을 한층 강화한 개별 상담과 심층 상담이 가능하다.

 대입 정보를 얻기 어려워진 수험생과 학부모, 일선 고교에 희망하는 날 1대 1 상담, 실시간 고교별 1대 다(多) 대학입학설명회, 대입 정보 안내, 입학설명회 동영상, 전공 특강 등을 제공하게 된다.

 또 교통대는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와 정보 제공 확대를 위해 2021학년도 대입전형 변경사항, 학생부종합전형 서류·면접·실기 평가 등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입학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게시했다.

 홍창우 입학홍보처장은 "온라인 비대면 대입정보 상담프로그램이 입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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