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염기동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이 3일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염 본부장은 "코로나19에 이어 최근 비 피해로 도민과 농업인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가고 있듯이 조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충북농협 전 임직원이 도민과 함께 힘을 합쳐 헤쳐가겠다"고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함께 이겨내자는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자는 의미로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시작됐다. 

SK하이닉스 문유진 청주지원 부사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염 본부장은 다음 주자로 김광홍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 김태룡 농협충북유통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충북농협은 지난 2월부터 졸업식 취소에 따른 화훼농가돕기, 임직원 헌헐릴레이, 학교급식 중단 친환경 농산물 및 쌀 팔아주기, 의료진 등에 물품기부 등 다각적으로 코로나19 극복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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