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기자]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충북 옥천·영동·보은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3일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충남 논산·공주·보령·부여·서천·금산·계룡·청양과 대전, 세종에도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청주, 제천, 증평, 단양, 음성, 진천, 충주, 괴산 등 8곳과 천안·아산·서산·당진·홍성·예산·태안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대전과 세종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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