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충북대는 수의학과 프리티 쿠마리 초더하리씨(Chaudhary Preeti Kumari·박사 1년·사진)가 일본 혈전지혈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회는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비대면 화상 발표로 진행됐다.

초더하리씨는 '베타-아레스틴 2가 GPCR 매개 신호에 의한 혈소판 활성화 및 혈전 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학술상과 함께 부상으로 2만엔의 상금을 받았다.

이 연구는 혈소판 활성화 과정에서 베타-아레스틴 2가 혈소판의 G 단백질 매개 수용체의 탈감작 및 혈전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 결과 향후 새로운 혈전치료제의 개발 및 연구에 대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