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일까지 신청 접수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인재양성재단이 올 하반기 장학생 643명을 선발한다.
 
3일 충북인재양성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장학생 선발 공고를 홈페이지 등에 게시했다. 

성적 장학생은 중학생 100명, 고등학생·대학생 각 150명을 선발한다. 수도권 장학생은 45명이며 특기장학생(예체능 분야) 70명, 곰두리장학생(장애학생) 30명, 도내 대학 장학생 62명이다.

장학금은 초·중·고생 30만~90만원, 대학생 200만원이다. 총 8억52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도민과 도민의 자녀다.

거주 기간이 1년 미만이면 과거 5년 이상 도내에 거주한 사실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 기준은 성적 70%, 소득수준 30%를 반영한다. 이 중 소득수준은 부모의 건강보험 납부 금액으로 평가한다.

재단은 온라인 접수 마감 후 성적 등을 평가해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서류 심사, 선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0월 장학생을 확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인재양성재단 사무국(☏043-224-02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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