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근만기자]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은 3일 온라인 직원 정례조회를 열어 장마와 태풍 북상에 따른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한 시장은 이날 조회에서 "주말 호우로 인해 충북 일부 북부지역에 피해를 봤다" 며 "청주 지역에 많은 비가 예보된 것은 없지만 마지막까지 긴장 태세를 유지해 달라" 고 강조했다.

또 "예방은 사후 복구보다 비용이 적게 든다" 며 "사전 점검을 확실히 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적이고 효율적으로 즉시 대응할 수 잇는 수단을 갖추길 바란다" 고 말했다. 

국비 확보와 관련해서 한 시장은 "지난 휴가 기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를 방문했는데 9월 정기 국회 전에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서 적극 나서달라" 고 밝혔다. 이외에도  △포스트 코로나에 따른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 △사회복지시설, 공공실내체육시설 개방에 따른 방역 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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