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종태 서구청장은 매일 침수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복구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 수해지역 현장점검

[충청일보 이한영기자] 장종태 서구청장이 집중호우로 공동주택에 대규모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휴가도 취소하고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 청장은 당초 3일부터 7일까지 여름휴가를 보낼 계획이었으나, 예상하지 못한 집중호우로 관내 피해가 막심함에 따라 휴가를 취소하고 침수 피해복구 및 추가 피해 예방에 집중키로 했다.

서구에는 지난달 30일 20년 만에 최대 79㎜의 비가 내려 곳곳에 침수피해를 입었다.

이에 장 청장은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위로하고자 매일 침수피해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장종태 청장은 "예상하지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구민의 소중한 재산이 피해를 입어 마음이 아프다"면서 "신속한 피해조사 및 복구 실시로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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