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95개 훼손·망실 등 파악

충북 진천군은 다음달 말까지 도로명판 일제조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 지역에 설치된 도로명판 3095개의 훼손·망실 등을 파악해 보수 및 위치 조정 등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은 물론 진천을 찾는 외지인들이 불편함이 없이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물 관리는 물론 도로명주소 홍보도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일제조사를 통해 훼손·망실된 도로명판 33개소 정비와 310개소를 신규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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