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인증획득 비용, 기업당 최대 1억원 지원
[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 해외시장진출 확대를 위해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수출시에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해외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비용 일부(50%~70%)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직접 수출액이 5000만불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유럽 CE, 미국 FDA 등 약 436개의 해외인증에 대해 기업당 최대 4건, 1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다만 중국·신남방·신북방 국가의 인증을 신청하는 경우 최대 15건까지 신청가능하다.
또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없는 '첫걸음 기업'과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소부장 기업'도 예산의 각 10% 내에서 선정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exportcenter.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환철 청장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새로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의 의지가 여전히 높은 만큼, 정부도 다양한 수출정책을 발굴·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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