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인호 청장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한영기자] 황인호 동구청장은 4일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경로당은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난달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지난 3일부터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개방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그동안 닫혀있던 경로당 문이 활짝 열리게 돼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느꼈던 답답함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다만 아직 코로나19에서 자유롭지 못한 만큼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경로당 대청소 및 방역 등을 실시하고 이달 3일부터 160개 경로당 운영을 재개했다.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로 제한하고 경로당 내 식사도 금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