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지역 한 뼘 미술관인 삼거리 갤러리(차량등록사업소 3층)와 내부 리모델링으로 휴관에 돌입했던 작은 갤러리(서북구청 별관 1층)가 재개관돼 이달부터 정상 운영한다.

삼거리 갤러리는 오는 14일까지 양태모 작가의 ‘The 31th solo exhibition’전을 연다.

이 전시는 물성의 빛을 찾는 작업으로 생명력과 희망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18일부터 28일까지는 정진웅 작가의 ‘내 마음의 울림 일흔 날에 만나다’전이 진행돼 풍경화, 정물화, 추상화 등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작은 갤러리의 올해 첫 전시는 김대유 작가의 ‘Visual field-episode Ⅵ : 현실의 장(場) 너머 Ⅱ’다.

오는 11일∼22일 진행되며, 이미지의 속성을 중심으로 일상을 디지털 이미지화해 다층적인 해석이 가능한 작품을 전시한다.

25일∼29일  한국문인협회 천안지부의 ‘천안을 시로 그리다’전은 천안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학단체인 한국문인협회 천안지부의 천안을 노래하는 애향시로 꾸며진 시화전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www.cfac.or.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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