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102명 2억400만원 이어
49명 추가선정 1인당 200만원
24~28일 온라인 등 신청 접수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예술인 창작활동 준비금 2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창작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예술인을 위해 지난 5월 진행한 코로나 19 극복 예술분야 특별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중단하는 상황에 이르지 않도록 함이 목적이다. 도는 앞서 올해 추경을 포함,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3·5월 102명을 선정, 2억400만원의 창작활동 준비금을 지원했다. 이번 2차 지원에선 도내 예술인 48명을 추가로 뽑아 1인 당 200만원씩 96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4~28일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70세 이상 원로 예술인은 재단 방문이나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대상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예술활동 증명을 완료한 자로, 충북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의 예술인 중 가구원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cbf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도 문화예술산업과(☏ 043-220-3842)이나 재단(☏ 043-224-5614)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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