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근만기자]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행정복지센터는 4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유기농마케팅센텅서 이장과 직원 간 소통 공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7월 새로 부임한 임명수 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그 동안 느낀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이장들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하는 등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조한일 효촌1리 이장은 "딱딱한 행정복지센터 사무실이 아니라 야외에서 편안하게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며 "무엇보다 남일면에 새로 온 직원들에게 허심탄회하게 말할 수 있는 기화가 돼 감사하다" 고 말했다.

임 남일면장은 "이번 소통 공감 행사를 계기로 알게 된 직원들의 고충을 고려해 서로 격려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상하도록 노력하겠다" 며 "이장님들과도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가져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해결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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