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근만기자] 충북 청주 북이초등학교는 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원보건소 직원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은 응원편지를 전달했다.(사진)

이날 전달된 편지는 북이초 전교생인 60여명의 학생들이 직접 쓴 것이다. 전소연 청원보건소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쓴 응원편지의 글자 하나하나가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쳐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 며 "더 힘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혜경 북이초 교사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 며 "아이들의 정성 가득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응원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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